전월세주택 공급 확대 정책 원론적 환영..LH공사, 계획대로 이행되길 기대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가 11만여채에 달하는 미착공 국민임대 주택과 8000여채의 미분양 주택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18일 자료를 통해 "정부가 오늘 발표한 매입임대주택사업자 지원을 통한 민간 임대주택사업 활성화 등 전월세주택 공급 확대 정책도입을 환영한다"며 "공공주택 입주 시기를 가을 이사철 전까지 당기겠다는 LH공사의 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하지만 "인허가후 아직까지 착공하지 못한 10만9817호에 달하는 경기도내 공공주택(국민임대)과 준공 후에도 분양을 하지 못하고 있는 8733호에 달하는 경기도내 미분양 주택에 대한 대책이 빠져 있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따라서 "조만간 미착공 및 미분양 주택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정부에 대책을 재차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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