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이트맥주는 프로야구 5개 구단과 함께 디자인한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을 17일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캔 제품을 위해 하이트맥주와 손잡은 프로야구단은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가나다순) 이다.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은 5개 구단의 로고를 활용한 총 다섯 종류의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355ml 캔 패키지 중앙에 각 구단 별 로고를 크게 삽입해 소비자들이 각자 응원하는 구단의 패키지를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 상단에는 하이트맥주의 로고와 깨끗함을 상징하는 슬로건인 '클린 앤 퓨어(Clean & Pure)'를 배치해 하이트 브랜드 특유의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살렸다.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의 각 구단별 맥주는 해당 구단의 홈 경기장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신은주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프로야구 스페셜캔 출시는 하이트맥주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야구 경기를 관람할 때 좋아하는 구단의 맥주를 마시면서 응원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함께 즐기는 깨끗한 맥주 '스포츠메이트 하이트'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이번 스페셜캔 제품 출시에 앞서 2011 프로야구 시즌 개막부터 '스포츠메이트 하이트'라는 슬로건 아래 프로야구 6개 구단(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응원 관중 이벤트, 전광판 이벤트, 전광판 및 응원단 바닥 광고 등을 진행 중이며, 주말 3연전에는 구단 응원단 또는 장내 아나운서를 통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해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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