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7일 아이씨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에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EPS(주당순이익0 8123원에 목표 P/E 1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김유철 애널리스트는 "2010~2013 회계연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 평균성장률이 각각 130%, 170%에 달하는 고도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자체 기술 보유를 통한 20% 이상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해외 후발업체의 AMOLED 투자에 따른 추가적 성장 가능성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성장산업인 AMOLED 산업에 필수적인 장비인 HDP 에처(etcher)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고, 현재로써는 경쟁할만한 업체가 없다는 점이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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