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현대카드가 현대·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생활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우선 10월31일까지 기아차 LPI차량을 구매한 회원에게 1년간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은 기아자동차의 모닝 바이퓨얼, 카렌스, 카니발, 포르테 하이브리드(Hybrid), 봉고 1톤 등 5개 차종.
10월31일까지 해당 차종을 구매한 고객은 1년간 전국의 모든 SK충전소에서 현대카드 이용 시 리터당 150원 할인을 누릴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차량 제작증 발급일 다음달부터 제공되고, 할인 기준 유가는 오피넷 전국 평균가가 적용된다. 단 할인 적용 시 M포인트는 적립되지 않고, E1-현대카드M 고객과 법인·택시·렌트 차량 구매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카드로 다음달 30일까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싼타페를 구매한 고객은 1년간 이동통신요금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M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로 쏘나타와 산타페를 구매한 후 휴대전화 이용요금의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되고, 할인 서비스는 매월 최고 2만5000원(연 30만원)까지 제공된다.
이 할인 혜택 역시 차량 제작증 발급일 다음달부터 제공되고, 할인 적용 시 M포인트는 적립되지 않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현대·기아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장 체감도 높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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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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