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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호, 송암배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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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국가대표 배윤호(제물포고3) 등 무려 5명이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부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배윤호는 16일 경북 대구골프장 중ㆍ동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완성했다. 지난해 익성배와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선수다. 상비군 이경환(신성중3)과 이재준(경신고1), 박성제(명지고2), 황우석(영신고3) 등도 2타씩을 줄여 선두경쟁이 치열한 양상이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이창우(경기고3)는 공동 23위(1오버파 73타)에 그쳤다. 여자부에서는 임재희(영파여고1)가 3언더파 69타를 쳐 1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김효주(대원외고1)가 1타 차 2위(2언더파 70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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