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청계천·서초·은평 오피스텔 전쟁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두산중공업·현대산업개발·한라건설… 강남권 및 도심 역세권에 집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주택시장 침체에도 오피스텔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전셋값 고공행진에다 전세물건마저 자취를 감춰 세입자들이 오피스텔을 대안으로 삼는 이유에서다. 투자자들이 저금리 기조에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성 상품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오피스텔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 역시 인기가 이어지는 요인이다.


이달에는 서울 강남권과 도심지역 등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오피스텔 3파전’이 치러진다. 임대 수요가 풍부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공급돼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두산중공업이 중구 흥인동에서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피스텔 332실을 공급한다. 지하 6~지상 38층 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2~84㎡형 오피스텔 332실과 92~273㎡형 아파트 295가구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8월에 분양하고 아파트는 10월에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11번 출구가 단지와 직접 연결됐다.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국립의료원 등과도 가깝다. 입주는 2014년 12월이다.


AD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20~54㎡로 구성된 오피스텔 814실을 내놓는다. 지하 4~지상 27층 규모로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도보 5분 거리다. 인근에는 서오릉 자연공원, 갈현 근린공원, 진관 근린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25일 견본주택 개관으로 입주는 2013년 10월이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한라건설은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일반청약을 18일부터 실시한다. 20~40㎡규모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와 오피스텔 44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오는 9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현재 이 일대는 국내 최대의 오피스 타운으로 소형평형 위주의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피트니스센터, 옥상정원과 타 도시형생활주택 대비 넓은 주차장,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청계천·서초·은평 오피스텔 전쟁
AD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