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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시가총액 10%규모 자사주 매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B2B전자결제 1위 기업 처음앤씨(대표 금상연)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진투자증권과 20억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의 계약기간은 8월 16일부터 2012년 2월 16일까지이다. 처음앤씨는 기존에 발행 주식의 5.43%에 달하는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처음앤씨의 장준영 상무는 "회사의 주주가치 증대와 주가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 하였다"며 "처음앤씨의 실적과 성장성 등 실질적인 기업 가치에 비하여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실적 면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특히 B2B 구매대행 시장을 확대해감으로써 매출증대 및 수익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처음앤씨의 올해 상반기실적은 61억여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가량 증가했다.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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