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라저축은행은 16일부터 오전 10시 이전에 객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 버드(Early Bird)'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제도로 비교적 창구가 한산한 오전 시간에 고객을 유도해 영업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얼비 더드 제도는 과거 KB국민은행 등 제1금융권에서 시행된 바 있지만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라저축은행은 10시 이전 방문 고객이 정기예금 및 정기적금 등 예금 상품 가입하면 0.1∼0.2%포인트 특별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신 관련 수수료도 면제해주기로 했다.
조현국 신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저축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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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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