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2만8000원→3만2000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한국단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자회사의 성장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단자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9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문성 애널리스트는 "본사의 영업이익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자회사의 이익은 1분기에 이어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1분기 지분법이익 25억원을 거뒀는데 2분기에도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한국단자의 자회사인 케이이티솔루션(LED 리드프레임 전문업체)은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이익률도 상향되는 추세다.
그는 "LED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높은 이익을 창출하고 있어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현 시점에서 하반기도 호실적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단자에 대해 지분법이익 전망치를 기존 2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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