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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손흥민(함부르크)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함부르크 HSH 노르트방크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과의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1-1로 팽팽하던 후반 16분 득점을 성공시켰다. 중원 왼쪽에서 상대 수비진의 공을 직접 가로챈 뒤 빠른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2-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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