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84개 점포를 공급한다.
84개 점포는 내년 6월에 입주하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단지내 상가로 B1블록 14개(분양면적 55~89㎡), B2블럭 50개(분양면적 34~96㎡), B4블록 20개(분양면적 111㎡~196㎡)이다.
입찰 예정가격은 분양면적기준 6623만~3억8477만원이다. 3.3㎡당 213만원~1214만원인 셈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2단계 전체 133호중 84호로 데크(25개), 1층(34개), 2층(25개)로 구성된다. 입찰예정가격으로는 1억원 이하 17호, 1억원~2억원 47호, 2억원 초과 20호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낙찰가격의 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내 30% 및 입점 지정기간 내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예정가격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일반공개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인터넷으로 입찰신청 가능하며, 1인 1호 또는 2호 이상 입찰 및 2인 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이번달 25일 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개방을 실시한다. 29~30일 양일간 LH 분양 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입찰신청이 진행된다.
첫마을 2단계 상가는 세종시 최초 분양상가로 아파트 및 단독주택 4758가구의 배후수요를 가진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인근 대전이나 도안신도시보다 저렴해 투자가치가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851~2)로 하면 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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