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유진테크는 삼성전자와 70억원 규모의 장비공급계약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7.5%에 해당하며 기간은 오는 9월30일 까지다.
유진테크는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반도체 신규 설비투자는 위축되더라도 미세공정 전환 투자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미세공정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장비 수주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테크의 11일까지 누적 수주금액은 공시기준 83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939억원의 90%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립이래 사상 최대 매출 1000억원 돌파는 3분기에 충분히 달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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