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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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대한민국 국기홍보중앙회에 6000만원을 후원,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 815명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교환해준다.
참가 희망자들은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헌 태극기를 가져오면 새 태극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바로 그리기 대회, 태극기 역사 전시회, 방문객과 함께 하는 농악행진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또 판매 방송 시간을 할애해 광복절 당일 첫 방송으로 태극기의 의미와 변천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역사의 재발견, 태극기>를 방영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독도 지킴이 활동 후원에 이어 올해는 태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송 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광복절에도 독도 홍보 활동을 벌이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를 후원하고 어린이 외교 사절단 모집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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