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아이유의 정규앨범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녹음을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업 중인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적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유의 앨범과 오는 9월에 시작하는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3: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 3>)의 음악 작업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그룹 월러스의 양시온도 작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적은 10일 오전 트위터에 아이유와 <하이킥 3> 관련 기사를 부인하며 “아이유 얘기는 <하이킥 3>와 무관하고 아이유의 정규앨범을 위한 곡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의 소속사는 지난달 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줄이고 음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적은 2011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설 예정이며 알리, 10cm, 크라잉넛, 장기하와 얼굴들 등과 함께 산울림 트리뷰트 앨범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민트페이퍼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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