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참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네덜란드 가구 브랜드 '모오이(Moooi)'가 청담동 '웰즈(Wellz)'를 통해 선보인다.
모오이는 아트디렉터겸 공동 대표인 마르셀 반더스와 카스퍼 비제, 두 사람으로 대두되는 브랜드다. 독특한 모오이의 이름 가운데 'Mooi’는 네덜란드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말. ‘o’가 하나 더 붙은 건,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의미라고 한다.
실용적인 것으로도 알려진 그들 디자인 제품은 9월 22일경부터 볼 수 있다. 선보이는 제품들로는 식물 구조를 모티브로 한 LED 천장 조명, 독창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소파, 사용성에 따라 변형 가능한 의자 등 2011년 밀라노 디자인 페어에서 선보인 것들이 주를 이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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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신제품 '헤라클레움(Heracleum)' : 식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LED조명이다. 식물의 구조를 짐작할 수 있는 조명의 형태가 재미있다. 표현하기 힘든 세심한 부분들은 극세 와이어와 램프를 이용해 기술적으로도 놀라움을 안겨 주는 제품이다.
▲ '익스텐션(Extension chair)' :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한 디자인이다. 의자 등받이 부분 옷걸이가 마치 나뭇가지처럼 확장하는 재미를 준다.
▲ '아이즈 오브 스트레인저스(Eyes of Stranger)' : 마르셀 반더스가 디자인한 부티크 소파 시리즈의 새로운 디자인이다. 소파 커버를 다양하게 변화 가능해 지속 가능한 제품을 도모했다. 사진 속 제품의 패브릭은 눈의 형태를 그래픽화한 패턴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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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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