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석동 금융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외국 금융기관의 트집잡기에 어떻게 대처하겠느냐는 조문환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강력대응할 생각이다.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노무라,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에서 국내 금융시장의 취약성에 대해 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거기에 비교된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보다 경제사이즈가 큰 만큼 일률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며 "다른 쪽 시각에서 보면 다르게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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