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 1급 자격과정, 어린이영어 독서지도자 양성과정 50명, 19일까지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9일까지 ‘2학기 용산여성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의 사회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필요한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해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과목은 심리상담사 1급 자격과정과 어린이영어 독서지도자 양성과정 2개 과목으로 29일 개강, 12월17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심리상담사 1급 자격과정은 총 14주(9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이 수업에서는 상담의 토대가 되는 이론적 지식과 더불어 문제유형별 상담의 원리와 다양한 상담 기법과 도구 활용방법을 강의해 상담자로서의 전문적인 직무능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어린이 영어 도서 지도자 양성과정은 총 15주(60시간) 동안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전문대졸 이상 학력을 가져야 지원할 수 있다.
수업은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 뿐 아니라 현재 영어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다양한 교육방법과 접근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어독서지도에 대한 이론과 그에 따른 실습을 통해 실제 영어독서 습관을 익히고 효과적인 영어습득방법을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구가 60%를 지원하며 4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단, 교재비와 자격 검정비는 별도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서와 신분증, 자격기준 서류 등을 구비하고 구청 가정복지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용산구 가정복지과(☎ 2199-714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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