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중국 출시 제품에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씽크프리 모바일'을 기본탑재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한컴의 제품은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갤럭시S에 탑재된데 이어 올해 새로 출시된 갤럭시S2 모델에도 기본탑재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 한컴은 중국어 문서 작성에 최적화된 씽크프리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컴은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들에 오피스 관련 솔루션을 탑재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자들을 확대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해외 주요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갤럭시 S·Pro·Gio 등의 신규 보급형 모델들에도 모바일 오피스 앱인 '씽크프리 모바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전략에 맞춰 다양한 제품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컴은 최근 출시한 '씽크프리 모바일 4.1' 발표를 계기로 총 38개 언어를 지원하는 우수한 다국어 지원환경 등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 적극 도전 할 예정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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