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한조정협회 “<무한도전>팀이 조정에 보여준 열정에 감사,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대한조정협회 “<무한도전>팀이 조정에 보여준 열정에 감사,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
AD


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 과 관련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된 조정 협회 관계자의 글에 대해 대한조정협회 측이 입장을 밝혔다.

대한조정협회의 변원태 이사는 협회의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본 협회는 무한도전팀이 저희 협회의 제안으로 조정을 처음 시작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무한도전팀의 열정과 함께 치러졌던 이번 대회가 조정의 저변 확대 및 붐업을 촉진했다고 생각된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일부 개인적인 우려가 협회의 뜻과 달리 전달되어 심려를 끼침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면서 해명의 뜻을 표했다.


변원태 이사는 “이번 대회는 정식 국제 대회가 아닌 스페셜 이벤트 대회로서, 무한도전 역시 참가팀 중 한 팀이었다. 이번에 초청한 세계명문대학 조정팀에게는 사전에 이번 대회의 성격과 취지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 동의를 구했다. 그 결과, 국내외 참가팀 모두 ‘조정의 저변 확대’라는 취지로 이벤트 대회에 흔쾌히 참가하였고, 그들로부터 내년에도 이런 대회를 개최하여 꼭 초청해달라는 감사의 인사도 받았다”고 이번 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평소 접하지 못한 스포츠이면서, 가장 힘들다고 하는 조정 스포츠에 아름다운 도전을 한 무한도전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바쁜 일정에도 무한도전팀이 조정에 보여준 열정은 감동 그 자체였다”고 재차 <무한도전> 조정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는 최근 대한조정협회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가 대한조정협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글에 <무한도전> 팀이 언급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대한조정협회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다운되기도 하는 등 논란이 되자 대한조정협회 변원태 이사가 직접 글을 올려 해명한 것이다. 앞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수십 년 조정에 몸 단근 원로께서 ‘경기 전’에 염려되는 마음에서 하신 말씀이다. 덕분에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고, 모두가 만족할만한 경기를 펼쳤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민폐니 논란이니, 확대재생산은 그만해달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