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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토종닭백숙' 가정간편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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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토종닭백숙'을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했다.


8일 홈플러스는 고온고압의 스팀공정으로 질기지 않고 토종닭 고유의 진한 국물을 살린 ‘토종닭백숙’ 간편식을 한국토종닭협회와 함께 개발해 내놓았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토종닭백숙' 가정간편식 출시 ▲홈플러스가 8일 '토종닭백숙' 가정간편식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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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이번 토종닭백숙 출시를 통해 자유무역협정(FTA)이후 유럽, 미국 시장에 대한 국내 토종닭 보급·확산은 물론 브랜드 제고에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에 재료로 사용되는 토종닭은 전라북도 청정지역에서 기른 토종닭으로 한국토종닭협회가 ‘한닭 인증 양계농장’으로 인증해 위생 및 방역시스템을 검증한 농장에서 키운 토종닭이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만큼 포장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홈플러스는 한국의 고풍스러운 멋을 살린 디자인으로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고, 포장에 손잡이를 달아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또 우리 토종닭임을 증명하는 ‘한닭’ 인증마크로 신뢰도도 높혔다.


최은수 홈플러스 간편조리프로모션팀장은 “일반 계육에 비해 긴 토종닭의 다리를 꼬아 상품화하기 위해 전국의 ‘삼계탕 다리 꼬기 달인’ 섭외에도 나서는 등 국내 처음 시도되는 토종닭 간편식인 만큼 원재료 선별, 공급 물량 확보, 상품화 공정 등 전 과정에 걸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훈제 토종닭 등 다양한 상품 개발해 토종닭 보급 확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종닭백숙은 토종닭(550~600g) 한 마리와 엄나무, 마늘, 생율, 대추 등으로 총 무게가 1.2kg이며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3~5분간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만5000원.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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