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00원→1만2000원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유진투자증권은 8일 한솔제지에 대해 4분기 최대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지업황이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고 4분기는 최대 성수기로 이익이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 급락한 펄프가격이 급락해 4분기에는 원재료 절감으로 이어지고 최근 수급상황을 고려하면 인쇄용지 내수가격이 5%추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솔제지는 2분기 백판지와 특수지의 좋은 실적으로 인쇄용지 부분에서 영업이익률이 1%에서 3%로 높아졌다. 2분기 매출액은 3822억원을 기록하고 기타손익을 제외한 영업이익 272억원과 영업이익률 7.1%로 시장의 기대치보다 높았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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