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미국이 3차 양적완화(QE3)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중국 상무부 산하 연구소가 밝혔다.
중국 국제무역및경제협력아카데미(CAITEC)의 바이밍 국제시장분과 연구원은 "미국이 3차 양적완화에 나선다고 해도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단기적으로 그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바이 연구원은 "QE3가 단행될 경우 유동성 공급으로 원자재 수요가 커질 것"이라면서 "원자재 수요는 언제 어디서나 있기 때문에 중국 당국은 충분한 재고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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