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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남자 400m에서 ‘깜짝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18살의 키라니 제임스(그레나다). 올 시즌 최고기록으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제임스는 6일(한국시간) 런던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12차 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300m까지 저메인 곤잘레스(자메이카)에 이어 2위를 달렸지만 막판 매서운 스퍼트를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작성한 기록은 44초61.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경기 뒤 제임스는 “개인 기록 경신에 신경을 썼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이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며 “400m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앞으로도 나만의 레이스를 펼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곤잘레스의 독주가 점쳐지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는 박빙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임스에게 다이아몬드리그 12차 대회는 성인무대 데뷔전이었다.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로 급성장을 거듭한다는 평이다.
2009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자 라숀 메리트(미국)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금지약물 복용으로 21개월간 선수 자격을 잃었지만 대구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한편 2004 아테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제레미 워리너(미국)는 최근 왼 발가락 인대 손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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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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