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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영업력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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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전국 부·점장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이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오는 8일 전국 부·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전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들과 오찬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런치 위드 마이 파트너(Lunch with My Partner)' 행사도 2주간 연다.

이달 18일에는 재도약 선포식에 이어 3분기 '시니어 매니지먼트 미팅(SMM)'을 열어 고객 유치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임직원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보호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고객과 외환은행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합치된 노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9일 클레인 행장과 김기철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은 면담을 갖고 무엇보다 영업력 증대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투쟁복 차림으로 근무해왔던 노조는 이달부터 투쟁복을 벗고 영업력 회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지난 25일부터 진행했던 클레인 행장에 대한 출근 저지 시위도 중단한 상태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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