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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Q 영업익 272억원..전년동기비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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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 매출액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넥센타이어는 4일 국제회계연결기준(IFRS) 총매출액이 333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했다.


회사측은 “2분기는 환율 하락과 천연고무를 비롯한 원부재료 가격 급등 등 여러 악재로 수익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타이어 주원료인 천연고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70%나 올랐다.

내수에서는 신차용 타이어(OE)시장에서 신형 그랜저, K5 등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6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체용 타이어(RE)시장에서도 유통채널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20.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공장은 전년동기 대비 52.3%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넥센타이어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제품 품질 경쟁력 향상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공격 경영 을 통해, 올 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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