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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포스코건설, 담수플랜트업체 이니마 인수후보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6초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스페인 이니마(Inima)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후보로 선정됐다. 이니마는 담수플랜트업체로 일 20만t 이상의 바닷물을 역삼투압 방식으로 담수화하는 기술을 보유 중이다. 올 6월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결과로 본입찰은 다음달로 예정됐다.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은 30여개 기업과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입찰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리스트에 오른 업체는 총 4개로 나머지 두 곳은 해외업체다.


한편 GS건설은 3일 해당 사실에 대한 유가증권본부의 공시 요구에 "입찰을 검토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으며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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