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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자랑스러운 中企인 김용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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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자랑스러운 中企인 김용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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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7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용균(사진) 윌테크놀러지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반도체 검사장치를 만드는 김 대표는 지난 2001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비메모리 반도체용 프로브카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산화했다. 평소 연구개발(R&D)을 중시해 기업부설연구소에 투자를 늘려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08년에는 비메모리반도체용 버티컬 방식의 프로브카드를 국산화했고 지난해에는 프로브카드 기술의 한축인 멤스(MEMS)방식으로 양산화에 성공해 해당제품군 매출만 3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외국 한 리서치기관에서 조사한 전세계 프로브카드업체 순위에서 지난해와 올해 모두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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