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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8일까지 제4이통 출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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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8일까지 제4이동통신사업 선정에 참여할 출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앙회는 이를 위해 각 중소기업과 관련단체, 소상공인과 개인 등에 의향서를 발송했다. 최소 신청금액은 100만원이며 우선 6500억원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오는 8월 말까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업자 허가를 신청하고, 심사 및 선정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주금납입 및 법인 설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중앙회가 발송한 안내서를 보면 제4이통사업에 대한 간략한 개요와 정부의 정책방향, 이통사업 전망, 향후 추진계획 등이 담겨 있다. 중앙회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국가기간 산업에 중소벤처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대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중소ㆍ대기업 동반성장 모델을 시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사업모델에 대해서도 개략적인 안을 내놨다.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기반의 무료음성통화,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테더링 서비스, 스마트그리드, 텔레메틱스, 사물통신BM(원격감시, 방범ㆍ방재, 교통관리, 무선결제 등) 등을 서비스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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