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시리아 경찰이 2일(현지시간) 다마스쿠스 동쪽 교외 에르빈 지역에서 라마단 특별기도를 마치고 이동하던 군중을 향해 무차별 사격해 적어도 9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방송이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지난달 31일 138명의 시위대를 숨지게 한 데 이어 라마단 기간이 시작된 1일과 2일에도 탱크 수십대를 동원해 시위대에 무차별 포격을 가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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