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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글로비스↑, 車 판매 호조..급락장 나홀로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글로비스가 급락장에서 나홀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외국계 매수세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전일 7월 미국시장에서 월별 최대판매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6% 오른 1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모건스탠리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3거래일만에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외국계 매도세에 3% 이상 급락했다.


전일 현대차 북미법인은 7월 미국 시장에서 5만956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5만4106대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현대차는 7개월 연속 월별 최대판매실적을 이어나갔다.

엘란트라 판매가 지난해 7월 1만8215대에서 1만5181대로 다소 줄어든 데 대신에 신형 소나타 판매가 2만884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17% 증가했다. 이외에 고연비 차량 선호에 힘입어 엑센트가 작년 7월 3960대에서 지난달 6938대로 늘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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