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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업체 중 가장 저평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KB투자증권은 3일 신세계에 대해 "신규점포 비중이 높아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고, 백화점 업체중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아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7월 동일점포 성장률은 13.4%로 경쟁사 평균(10%) 대비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 신규점포 비중이 높은데다 예정된 신규점포 개점과 확장 계획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동일점포 성장률이 백화점 중 가장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신세계는 대형점포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현대백화점과 비등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률 개선여지가 높다"며 영업이익률이 2010년 5.8%에서 2013년 6.7%로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4.2배로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평균과 비슷하나 삼성생명 주식 5900억원을 감안시 17.4% 저평가돼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정호창 기자 hoch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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