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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폭우에도 7월 장사 잘했다..매출 14.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지난 달 매출이 전년대비 14.5% 신장했다고 밝혔다.


1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달 여름 정기 해피세일과 명품 시즌 오프, 후반 바캉스 시즌 상품의 실적 호조로 패션ㆍ명품 및 여름 시즌 장르 매출이 대폭 신장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7월은 강우일이 20일이 넘고 최근 100mm이상의 기록적인 폭우일이 열흘 가까이 되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주요 장르 신장율로는 명품 주얼리ㆍ시계 부분이 본점 시계 멀티샵 오픈에 힘입어 52%의 신장을 보였고 바캉스 시즌 상품 수요의 급증으로 스포츠 39%, 여성 영캐주얼 27%, 화장품과 아웃도어가 각각 23% 등 여름 시즌 장르들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전 장르 역시 지난 달에 이어 스마트 TV, 스마트 냉장고 등 스마트 상품의 신제품 출시 러쉬로 30%의 신장율을 보였고 수입 소형 가전 부분은 애플, 삼성 등 태블릿 PC의 영향으로 43%의 신장율을 나타냈다.


한편 한 여름 날씨 속에서도 모피가 51%의 고신장을 기록했다.


김봉수 마케팅담당 상무는 "7월 영업실적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 에도 불구하고 초반 세일 실적과 바캉스 상품 실적의 호조로 두자릿 수의 매출 신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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