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구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구글 플러스'가 공개한 지 한달도 되지 않아 사용자 수가 25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인터넷 마켓팅 조사 전문 기관 컴스코어 자료를 인용, 블룸버그 통신이 3일 보도했다.
구글플러스의 사용자는 미국이 644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도 362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모바일 사용자 수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이 같은 구글플러스 사용자 증가 속도는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의 초기 상황을 능가하는 것이다.
컴스코어의 앤드류 림스만 부사장은 "구글플러스의 사용자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지난달 17일까지 일주일 간 방문자 수는 매일 39% 증가했으며, 지난달 24일까지 일주일 간 사용자 수도 11% 증가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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