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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속한 피해복구 제모습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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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민 똘똘뭉쳐 피해복구에 한마음, 80% 초과 복구율 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 수해 피해 현장이 민관민 하나가 뭉친 복구 작업으로 빠르게 제 모습을 찾고 있다.


특히 구는 475㎜ 폭우로 피해가 난 수해지역에 800여 공무원이 지난달 30~31일 주말을 반납한 채 응급복구에 나섰다.

구는 1일 오전 9시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 사당1동 통장 전원, 구청 5급이상 간부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수해복구 추진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충실 청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속히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200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해복구비가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구는 앞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달 31일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에 전력을 쏟았다.

‘동작구 신속한 피해복구 제모습 찾아가’ 문충실 동작구청장과 구청 5급 이상 간부,사당1동 통장 전원이 지난 1일 오전 9시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집중호우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수해복구 추진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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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군인, 소방대원 등 2300여 명이 동원된 이래 1일까지 6350여명이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돼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한편 침수 주택을 복구하는 등 비지땀을 쏟았다.


1일에도 공무원 635명과 군인 150명, 경찰·소방인력 294명 등 1274명이 현장에서 복구에 힘쓰고 있으며 응급복구에 나선 시민도 4일째 16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사당1동 침수지역을 방문하고 배수구 정비 작업을 돕는 등 힘을 보탰다.


일반 기업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눈물겨운 복구활동도 빛을 발하고 있다.

‘동작구 신속한 피해복구 제모습 찾아가’ 문충실 동작구청장과 구청 5급 이상 간부,사당1동 통장 전원이 지난 1일 오전 9시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집중호우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수해복구 추진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LG전자를 비롯 삼성전자 린나이 대우전자 한국전력 등 6개 기업 327명의 임직원들은 최대 침수지역인 사당1동을 찾아 가전제품을 비롯 전기, 보일러,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무상수리 하는 등 피해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휴일을 반납했다.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 주민들도 복구작업에 대거 투입되면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금까지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1600여명이 자원으로 피해 현장을 찾아 곳곳에 널브러져 있는 가전제품과 옷가지 등을 마대위에 꽁꽁 묶어 트럭위에 실어 나르면서 휴일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구 재난본부 관계자는 “민관군이 힘을 보태 복구에 나서면서 1일 오후 5시 현재 80%가 넘는 복구율을 보이고 있어 빠르게 재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 지역은 사당1동과 신대방1동 지역에 27~29일 475mm의 강수로 주택 2189채와 상가 647개동, 공장 24개동이 침수돼 1200여 가구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물 피해를 입었다.


한편 구 관계자는 “1차 조사를 벌여 물피해를 입은 1287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100만원씩 재난지원금 10억4100만원을 지원했다”면서 “부족액 2억4000만원은 구 재난관리기금 사용 지급후 사후 정산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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