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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전 국토부 실장,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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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정일영 전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이 지난 달 29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1957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연세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항공안전본부장 등의 교통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 교통 전문가로 꼽힌다.


이사장은 오는 3일 정식으로 취임한 후 3년간 교통안전공단을 이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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