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파주출판2단계 공동(연립)주택용지 3필지, 1만 8000㎡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 면적은 5371㎡~7398㎡로 예정가는 49억~65억원이다. 3필지 모두 60㎡, 60~85㎡의 유형이 있고 토지사용은 내년 5월 가능하다.
5년무이자 할부조건으로 일시불 납부시 90만원/㎡에서 76만6000원/㎡으로 14.9%의 할인을 받는다.
분양신청접수 및 열람은 이번달 8일~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오후 5시 이후 토지청약시스템에 게시된다. 기타문의사항은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115,1116)로 하면된다.
파주출판단지 2단계는 2009년 5월 공사가 착공됐으며 지난달 산업시설용지 전 필지가 분양완료됐다. 150여개 업체 3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1200여명의 종업원을 둔 롯데 아울렛매장은 올 12월 문을 연다.
LH 관계자는 "인근에 주택단지가 거의 없어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의 사업성은 매우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유로 문발 IC가 1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고 1번국도에서 국지도 56호선과 연결된다. 최근 준공된 제2자유로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