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신규 공급한 비수도권 단지내상가가 순조로운 성적표를 냈다.
25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진행된 비수도권 신규 점포 입찰에서는 대구칠성 일반공급분 2호만 유찰됐고 진주평거3블록, 함안칠원 등 총14호는 100% 낙찰됐다.
낙찰가률도 예정가 대비 120~170%선으로 입찰 열기를 더했다. 낙찰금액은 8000만~3억6000만원대 수준을 나타냈다.
이로써 LH가 공급한 하반기 첫 단지내상가 입찰에서는 수도권, 비수도권 각각 60억941만4700원, 23억3794만원의 뭉칫돈이 유입됐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최근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LH상가에 대한 투자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비교적 상권 규모가 적은 단지내상가의 고 낙찰 매입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AD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