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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TV에 한국 방송이 나오면 TV를 끈다" 며 한류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던 일본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가 결국 소속사에서 퇴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사를 떠나게 됐습니다. 큰 파문을 일으켜 소속사 관계자 분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려 이번 한류 비하 발언으로 소속사를 떠나게 됐음을 밝혔다.
그러나 소스케는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이 영리하게 판단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한류를 비판했던 자신의 발언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일본 탑 스타 미야자키 아오이의 남편이자 영화 '박치기'에서 재일교포 역을 맡아 한국에 이름을 알렸던 타카오카 소스케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드라마 등을 많이 방영하는 후지 TV를 보지 않는다", "마치 세뇌당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등의 발언을 올려 논란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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