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삼성중공업은 2011년 2·4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은 3조1527억원, 영업이익 3252억원, 당기순이익 260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4%, 10.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2% 줄었다.
회사측은 “전년 동기 대비 후판 등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영업외 비용이 줄어 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 6조6529억원, 영업익 7039억원, 당기순이익 551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5.4%, 4.4%, 16.7% 증가했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