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추첨 분양서 37% 일시에 팔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조성중인 검단 일반산업단지가 용지난을 겪고 있는 화학, 비금속광물 등의 복합업종 업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시행사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실시한 검단일반산업단지 추첨 분양에서 6만3887㎡(11필지)의 복합 용지 중 37%인 2만3797㎡(6필지)가 일시에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이처럼 복합 용지 분양이 인기를 끈 것은 복합업종 업체들이 주로 아스콘이나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데 각 사업체 별로 따로 따로 공장이 들어서는 것이 제한되고 집단 입주만 허용되는 상황에서 기존 수도권의 산업단지에서 받아 주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복합 업종 업체 입장에선 이번 검단산업단지의 분양이 가뭄 속의 단비가 된 셈이다.
인천도개공은 "분양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어 정보 부족으로 이번 분양 신청을 하지 못한 업체가 적지 않은 것 같다"며 "오는 8월 1일부터 개시되는 수의계약에 맞춰 복합업종 관련 기업협회와 조합 등에 잔여물량 4만90㎡에 대한 분양정보를 유인물로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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