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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댐 6년 만에 수문개방…만수위까지 8m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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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원지방에 2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춘천 소양강댐이 6년 만에 수문을 개방했다.


수자원공사 소양강댐 관리공단는 소양강 유역에 내린 많은 비로 유입량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27일 정도부터 수문 5개를 열어 초당 천 5000톤의 물을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소양강댐 수문 개방은 지난 2006년 7월 19일 이후 6년 만이다.


소양강댐 수문 개방으로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 수위가 급속히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미 서울 일대 중랑천 등 일부 지천은 지금까지 내린 비로 범람이 우려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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