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세계경제 회복세와 국내 경기호전으로 해외부동산 취득 규모가 3개월 연속 1억달러를 돌파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액은 총 1억2520만달러로 전년동월 7310만달러보다 71.3% 증가했다.
특히 국내 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액은 지난 3월 1억1100만달러, 4월 1억310만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1억달러를 넘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2007년 7월(1억2580만달러) 이후 3년 10개월만에 최대치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3910만달러(54건), 투자용이 8610만달러(137건)로 투자 목적의 취득이 많았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국 경제가 6%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투자여력이 확충돼 해외 부동산 취득도 전년도보다 174.2% 급증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