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탤런트 이의정(35)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녀의 미니홈피에는 결별의 심경을 암시하는 듯한 글이 게재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의정이 6년간 사랑을 이어 온 7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지난 5월 결별한 사실이 25일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방송을 통해 연인 사이임을 공개 한 후 공식연인으로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이 커플은 두 사람은 성격차이와 사업파트너로서 의견충돌 등을 이유로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의정의 미니홈피 메인화면에는 지난 달 24일부터 눈물을 흘리는 이미지와 사랑의 아픔을 토로하는 글이 게재돼 있으며 남자친구 찍었던 사진도 모두 정리된 상태다.
이의정은 "날 가장 많이 울리는 사랑은 늘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랑이였습니다. 내가 아프고 우는 건 다 그 사람 때문이라고 원망했습니다"라며 "그런데 생각해보니 다 내 탓이네요. 내가 너무 많이 사랑한 탓입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글로 표현한 듯 했다.
한편 현재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에 출연 중인 이의정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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