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5일 여의도 한국가정법률사무소 대강당에서 지역내 초·중등학교 사회복지, 보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적 통합교육을 위한 교사 워크숍'을 가졌다.
이 날 워크숍은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학교폭력 등 예방교육을 통합한 성인지적 통합교육 형태로 이루어졌다.
박소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부장 등 강사진은 초·중 교사들에게 '성인지적 통합교육' 교안을 소개하고 폭력유형별로 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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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폭력과 화를 바로 알고 다스릴 수 있도록 실제시연을 통해 학교 내에서 성폭력과 각종 폭력으로부터 여아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게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의 꾸준한 학습교류를 통해 여아들이 외부 가해요소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여성보호를 강화, 지역사회 차원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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