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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국군이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7위를 기록했다.
국방부는 26일 "한국 군인선수단이 지난 16~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5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6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0여 개국 8천여명이 참가해 축구 등 20개 종목을 겨루었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제3위의 국제스포츠 축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방부는 "우리나라는 12개 종목에 163명을 참가시켜 종합 6위를 달성해 오는 2015년 차기 대회 개최국으로서의 위상과 함께 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발휘했다"면서 "폐회식 때 사물놀이와 태권도 시범, 한국 홍보 동영상을 통해 우리나라를 널리 알렸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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