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0~30대 절반 가량은 희망하는 자녀수가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취업포털 스카우트에 따르면 203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910명에게 조사한 결과, 51.4%가 '결혼 후 자녀 2명을 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3명 20.0%, 1명 18.6% 순이었다. 4명 이상을 꼽은 이는 5.7%였고, 0명도 4.3%로 나타났다.
희망직업을 묻는 질문에 27.1%는 '개인사업가'를 꼽았다. 가까운 시일 내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서는 40.0%가 ‘취업이나 승진 및 이직’을 택했다.
다시 돌아가고 싶거나 빨리 이 나이가 됐으면 하는 ‘이상적인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35.7%가 '20대 대학생'이라 답했다.
또 건강하게 살고 싶은 희망 수명에 대해서는 ‘80세’를 선택한 이들이 31.4%로 가장 많았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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