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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CJ제일제당, 실적 개선 전망..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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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CJ제일제당이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29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일 대비 5500원(2.03%) 오른 2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7만7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전일 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조5169억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883억원, 당기순이익은 73.4% 줄어든 11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우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생명공학부문의 매출총이익률(GPM)은 44.8%로 전분기 대비 8.6%P 개선됐다. 하반기 투입되는 원재료가격 하락으로 마진은 추세적인 상승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식품부문 역시 2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마진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CJ제일제당의 올해 매출을 6조4281억원, 영업이익은 4933억원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8만8000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는 환율하락과 원재료 투입가격 부담 완화로 수익 둔화의 주원인이던 소재식품의 마진이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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