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대홈쇼핑이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해 8200만원의 후원금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했다.
현대홈쇼핑은 20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시어터에서 ‘백혈병 혈액암 환우돕기 행복나눔 기금전달식’을 갖고 한국혈액암협회에 후원금 8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혈액질환 환자 및 환자가족 1000여명을 초청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함께 관람했다.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은 "힘겨운 투병 생활을 견뎌야 하는 혈액질환 환자들이 완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기적인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한국혈액암협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과 고흥길 한국혈액암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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