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지속되는 호실적과 중국 성장 잠재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주연 애널리스트는 "현대홈쇼핑의 4~5월 취급고 성장률이 20% 이상이고 보험 성장률이 30% 이상 증가 중"이라면서 "TVHS, 인터넷, 카달로그 모두 20% 이상의 고신장세를 시현하면서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또한 지난 7월부터 상해에서 방송을 시작한 데 대해서도 호평했다.
그는 "▲중국인의 높은 임금 상승에 따른 구매력 향상 ▲예상보다 빠른 디지털 전환율 ▲다양한 제품믹스 ▲낮은 송출 수수료 고려 시 3년 내 BEP와 연간 3000억원 취급고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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