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22일부터 사흘간 슈퍼에서 파는 모든 제품을 10% 할인하는 ‘뉴 슈퍼 데이(New Super Day)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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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롯데슈퍼는 고물가시대에 ‘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 사흘간 10% 할인판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상품목은 담배, 술, 쓰레기봉투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1만6000여개이며, 결제수단에 상관없이 모든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1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
롯데슈퍼는 기존의 할인 행사가 200여개 안팎의 할인품목을 선정해 진행되면서 집객을 위한 마케팅 수단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위해 파격적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병구 롯데슈퍼 판촉팀장은 “장기간 이어 온 물가 상승세로 소비자의 고통이 이만 저만하지 아니다”며 “구매하는 모든 품목을 할인 받을 수 있기에 실질적인 체감 가격 인하 효과는 기존의 행사에 비해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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